살이 저절로 빠지는 디톡스

칼로리를 줄이면 살이 빠질까요?

먹는 양을 줄이고 하루 세끼를 라면만 먹으면?

칼로리가 1500 미만으로 먹게 되면 칼로리가 적으니까 언젠간 살이 빠지겠지?

그렇게 자극적인 음식을 조금씩 꾸준히 먹었는데 몸에서 근육이 빠지면서 얼굴이 퍼석해지고, 결국에 살이 빠진 게 아니라 군살이 생겼습니다.

탄력 있는 마른 몸이 아닌, 흐물흐물한 약한 몸, 그리고 차가운 배에는 점차 지방이 쌓이기도 했습니다.

디톡스

스트레스를 받으면 술 한 잔이 생각나고, 매운 라면 한 젓가락이 더 당기고, 그리고 방종하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건강함과 예쁨은 함께 오는 것입니다. 인간의 뇌는 그렇게 설계되었습니다. 수십억 개의 스냅스는 건강한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라고설계되었습니다. 그래서 건강함과 생기가 가장 돋보이는 어린 사람이 이성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우리는 자주 착각을 합니다. 칼로리를 줄이면 살이 빠지고 예뻐진다고.

칼로리만 생각하거나 아니면, 탄수화물, 지방, 미네랄과 같은 성분표만 보고 가공식품, 특히 마시는 걸 쭉쭉 들이키면 얼마나 몸에, 특히 간에 무리가 오는지  모릅니다. 

 

살이 빠지기 위해서 아니 평생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디톡스가 필요합니다.

 

디톡스는 주스를 마시거나, 제품을 복용하는 그런 종류의 것이 아닙니다.

한 종류의 야채 주스를 마시거나 알약 같은 약품을 마시는 것이 아닙니다.  굶고 단식하는 것은 더욱 아닙니다.

'디톡스'란 체내에 쌓인 독소를 없애는 것입니다. 인체 내에서 생성되는 독소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어혈, 담음, 식적, 변비나 과민성장 증후군으로 인한 대변의 이상, 체내에 저류 된 수분, 지나친 혈당, 과다한 LDI(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이 모두 독소입니다.

'독소'에는 외부에서 몸속으로 들어온 외독소와 내부에서 만들어진 내독소가 있습니다.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화학 첨가물, 환경오염, 공업• 축산 폐기물 등은 외부에서 인체로 유입된 외독소이며, 반면 분노, 두려움, 놀람, 슬픔 등의 지나친 감정이나 잘못된 식습관 기거생활, 과로와 지나친 스트레스 등으로 인 체에 영향을 미쳐 만들어진 독소를 내독소라고 합니다.

 

미세먼지에는 꼬박 마스크를 쓰고, 공업 축산 폐기물 앞에는 일부러라도 가지 않으면서 왜 스스로의 몸에 독소를 증가시키는 행동을 할까요?

설탕을 먹거나, 지방을 넘치게 먹거나 합니다. 인체 장기 기능이 고장이 나서 독소 배출이 원활하지 않으면 체내에 독소가 쌓입니다.

장기가 고장 나지 않으려면 먹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짠 것을 많이 먹으면, 혈액이 잘 통하지 못하고, 살색이 변하고, 쓴 음식을 많이 먹으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털이 빠지며, 매운 것을 많이 먹으면 근육이 땅기고 손톱이 마르며, 신 것을 많이 먹으면 살이 두꺼워지고 주름이 잡히며, 입술이 올라가고 단것을 많이 먹으면 뼈가 쑤시며 머리카락이 빠진다.>

 

위 말은 동의보감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위 다섯 가지 맛을 적절히 섭취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맛에 심취해 과잉 섭취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실제로 맵게 먹으면 손톱은 얇아지고 다리에 쥐가 나거나 복부 경련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또한 소금을 과량 섭취하면 혈액 내에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서 수분을 끌어들여 혈액의 부피가 증가하고 혈관의 압력이 높아집니다. 이런 습관은 고혈압과 동맥경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극적인 맛을 원할수록 위염이나 소화불량, 속 쓰림에 시달립니다. 그런데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 위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유까지 마시면서 계속 매운맛을 원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것은 몸속에 독소가 쌓이는 줄도 모른 채 습관적으로 몸을 망치는 행위입니다.

 

 

다행히  우리는  스스로 치유 가능한 해독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정화능력보다 많은 양의 독소가 유입되거나 해독 시스템 의 일부가 고장이 나면 자정 능력이 저하되는 동시에 면역 능력도 약화됩니다. 결국 더 많은 독소가 체내에 축적되고 배출의 통로도 막혀 버리므로 건강은 악화됩니다. 올바른 디톡스는 독소를 배출시킨 후에 독소가 쌓이지 않도록 반드시 저하된 장기 기능을 바로잡아서 해독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이 진짜 디톡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