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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컨설팅/퍼스널이미지브랜딩

드디어 루비토닝 10회를 다 받았습니다~!(사진 전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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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드디어 봄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겨우내 입었던 옷들을 이제 정리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앞으로 일년을 기대하게 됩니다.

저는 지는 9월 5일부터 지금까지 루비토닝 10회를 드디어 다 받았습니다. 딱 오늘이 3월 4일이니 5개월을 꽉 채운 거네요.

이미 5회 받았을 때만 해도 얼굴 톤이 맑아져서 별명이 하야니이기도 했고 행복했던 날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루비레이저토닝이 뭘까요?

레이저는 그간 총 3번을 받았었는데 처음에 받았던건 피코토닝이었습니다.

저번에 블로그를 통해 말씀드렸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요^^;;

아무튼, 제가 그때 피코토닝을 받고 아무런 효과가 없어서 미백 레이저에 대한 엄청난 불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몇 회씩 끊어서 하는 다회성 레이저에 대한 불신지옥 속에 있었는데요!

그런 불신속에서도 흑자와 색소를 치료해보고자 마지막 믿음을 더해 원래 다니던 피부과에 10회 결제 했습니다. 저희집에서 멀고, 대기시간도 좀 많이 있는 편이었지만 원장선생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드디어 왜냐구요? 효과를 봤거든요. 이미 혼자서도 잘 알고 있었는데, 사진으로 보니까 그 차이가 어마어마해서 더 기분이 좋습니다. 이런 기분으로 돈 쓰는것 아닐까요?

 

 

일단 레이저가 뭔지 부터 말씀드릴게요.

레이저(LASER)는 ‘빛의 증폭’이라는 물리적 현상입니다. 1960년 부터 사용되었던 레이저는 짧은 시간에 강력한 세기와 높은 에너지를 방출해 부분을 자르거나 파괴하고 약하게 손상을 입혀서 회복하는 과정에서 치료되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에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레이저기기는 과거 잘 안지워졌던 파란 색 눈썹 문신, 오타모반 뿐만 아니라 주름살이나 흉터까지 없애고 모공도 좁혀줍니다.

특히 여름철에 햇볕을 보게 되면 많은 색소가 얼굴에서 생겨서 쌓입니다.

바로 저의 여름이 그랬습니다. 이렇게  얼굴에 색소질환이 생길 경우 최근 가장 많이 하는 시술이 바로 레이저 토닝 치료입니다.

오이팩 하면 될까요? 아니면 밀가루팩이 미백에 좋다는데? 너무 옛날 사람인가요?

그렇다면, 요즘 로드샵이나 백화점에서 비싼 팩을 발라다가 일일 일팩 하면 될까요?

네, 제가 다 해봤는데 그건 표피에만 살짝 수분감을 주어서 순간 회해 보이게 하는거지 피부톤에 영향을 주는 색소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진피층에 존재하는 색소질환의 경우 표피안쪽으로 레이저빛의 들어가야만 제거가 됩니다.

 

그래서 그 따가웠던 레이저 토닝을 10회나 받았던 것입니다.

과거에는 레이저 시술 후 피부표피의 손상이 커서 염증과 홍조증상으로 인해 피부가 얇아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요즘은 고출력이 아니라 저출력 방식으로 레이저의 빛이 표피를 투과하기 때문에 표피의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진피층의 색소제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가 이번에 받은 루비 토닝도 받자마자 얼굴에 딱지가 앉아서 밖에도 못나가는 그런 류의 레이저가 아니었습니다.

잠시 붉어지고 자극감은 있지만 그날 메이크업도 가능하고, 사람을 만나는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침착 개선을 위해서는 피부 진피층 깊숙히 침투해 근본 원인을 제거해 주는 치료인 레이저

특히 효과적으로 기미, 주근깨 를 없애주는 루비레이저를 제가 10회를 받았습니다.

루비라는 이름처럼 밝고 화사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치료법으로, 기존 레이저 대비 멜라닌 흡수도가 최대 10배 이상 높아 효과적인 색소개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색소치료에 최적화된 694nm 파장으로 기미, 멜라닌 색소만 선택적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주변 조직에 대한 열손상이 적고, 조사시간이 짧아 피부 손상은 적고 안전성은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옛날처럼 딱지 앉는 걱정도 할 필요가 없고, 얼굴이 많이 건조해지거나 혹은 피부염에 걸릴 걱정도 한 시름 놓았습니다. 

 

총 투입시간 및 통증 정도

레이저 시간 총 10분, 피부 진정시간 + 비타민c전자파 투입+모델링팩 30분 총 40분씩 10회

분명 받을때 통증이 없다고 하는데, 예뻐지는데 고통이 없을 수가 없지요

따갑습니다.

루비처럼 붉은 파장이 번쩍 번쩍할때마다 따갑고 특히 오타모반등 큰 색소 주변에서는

선생님이 엄청 꼼꼼하게 놔주신 까닭에 뜨겁기 까지 합니다. 

루비레이저
루비레이저 10회전후

이런 루비레이저의 장점과 토닝레이저의 장점을 한꺼번에 녹인 시술 

한번에 잘 보이죠?

두둥

루비레이저 전후

놀랍죠?

첫번째 사진은 진짜 노란색 렌즈에 투과해 사진을 찍은 거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특히 이마쪽의 색소가 많이 좋아져서 전체적으로 탁하지 않은 맑은 빛을 띕니다.

모공은 뜬금없이(?)많이 줄었습니다. 

시술의 장점

이시술을 받으며 좋았던 점은 굳이 제가 시술받았다 알릴필요없이 다운타임이 매우 짧고,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루비레이저는 기존 색소치료에 비해 진피층까지 흡수율이 높아 기미, 오타모반과 같이 깊숙한 곳에 자리한 색소병변 치료는 물론 타투제거도 가능하고 통증이 적고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전하며, 빠른 시술과 적은 치료 횟수로 편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이씃ㅂ니다.

저처럼 직장인이라 회사 연차를 매번 내기 힘들고, 레이저 시술한 흔적없이 일상생활을 하고 싶을때 정말 강추입니다.

 

사실 그 피부과 실장님은 10회를 받고 또 유지 관리 차원, 그리고 다 안지워진 흑자 관리 차원으로 3주에 한주씩 꾸준히 받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럴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긴 대기시간이 무서워서 잠시만 여유를 두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루비레이저

여자는 언제나 관리해야 예뻐지니까요!!

그나저나 사진을 비교해보니 미백도 미백이지만, 근막마사지 효과가 사실 더 눈에 띄네요.

울퉁불퉁한 얼굴선이 더 잘 정리가 되었고, 코 옆에도 봉긋하게 살이 차올랐습니다.

다음에는 저의 시크릿 피하근막 시술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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