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트 업, 워킹맘도 가능한 비수술 가슴확대 성공기(aa컵에서 c컵으로)

화유침, 비수술 가슴확대, 가슴마사지, 푸에라리아 섭취등 가슴확대를 위한 노력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말랐고 가슴이 빈약했습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가슴 크기에 욕심을 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거의 10년의 세월 동안 이런저런 노하우로 가슴을 아주 귀여운 사이즈에서 c컵까지 키웠습니다.

오늘은 그 성공 후기를 여기 담고자 합니다.

1. 푸에라리아 섭취 및 바르기 

고등학생 때 갑자기 내게 다가와 팔짱을 끼던 친구들이 하나같이 다 놀랬습니다.

너.. 무슨 일이지? 아무것도 없네?

그렇게 마른 내가 처음으로 깨닳았던 사실은 마른 몸이 다 여성스러운 몸은 아니었다는 것 입니다. 

 

가슴이 작다는 사실을 인지한 후 학생 시절 인터넷에서 가장 먼저 빨리 손쉽게 찾았던 정보가 있습니다.

이 푸에라리아가 들어간. 가슴 확대 크림과 가루였습니다.

사실 이 보다 더 먼저 사고 싶었던 것은 <이브라>와 같은 가슴 확대 기구 였는데 기구 이름이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기구를 사고 나서는 하루에 8시간 가까이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는 말에 금방 구매를 포기했습니다.

여하튼 푸에라리아의 저렴한 가격과 마케팅에 넘어가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푸에라리아란?

 

태국에서 생산되는 칡의 일종. 

ISO 플라본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주로 여성의 바스트업에 사용됩니다.

또한 호르몬 대체 요법 진단서를 받지 못하는 트랜스젠더(논바이너리나 미성년자)의 경우에 대신 사용되기도 합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ISO플라본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냐면 보통 ISO플라본이 굉장히 많이 함유되어 있는 콩보다 적어도 40배 이상 많고 효과는 수백수천 배에 이른다고 합니다.

보통 1회 복용 시 25~100mg의 양을 권고하고 실제로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지만 이 식품섭취가 위험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고 합니다.

해외직구로 판매되고 있는 푸에라리아제품

이런 이유로 실제로 한국에서는 현재 푸에라리아 식용은 금지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한 십수 년 전에 푸에라리아를 직접 먹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의 제 가슴크기는 한국인 여성 표준에 살짝 못 미치는 75 a 사이즈였습니다.

제 꿈은 많이도 바라지 않는 75b였기에 일단 그 칡뿌리 산삼 같은 맛의 푸에라리아 가루를 먹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참 저는 겁 없는 녀석이었습니다.

여성스러운 몸매 되기

호르몬 요법이 들어가기 때문에 충분히 임상이 있는지 확인을 했어야 했지만, 가슴 커지는 게 중요해 삼 개월 이상 연속으로 먹었습니다.

그 푸에라리아 미카 가루를 먹고 나면 속이 조금 역했고 가슴이 쿵쿵 뛰는 느낌이 들었으며, 잠이 잘 오지 않았습니다.

호르몬 계에 어떤 변화사인을 받았는지 한 달에 생리를 두 번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두려워서 복용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때 가슴이 컸는지는 사실.. 잘.. 부작용 확인 하느라 제대로 확인하지도 못했습니다.

그저 20대 초반 바르고 먹었던 기억으로 몸이 지방을 모을 수 있는 몸으로 잘 세팅이 되었다고 믿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제 첫 가슴 키우기 프로젝트는 미완성인 채로 끝났습니다.

 

2. 보르피린 오일 마사지

제가 그 다음으로 눈을 돌리는 제품은 프랑스산 보르피린 크림과 오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걸 이용한 가슴 관리 샵도 다녔습니다. 

저는 수원의 한 피부숍에서 한 거의 2년 가까이 보르피린 오일로 가슴을 마사지하고, 부황 같은 가슴 관리 기계로 관리를 일주일에 한 번씩 받았습니다. 그때 원장님 손기술이 워낙 좋기도 했고 보르피린이 저랑 맞았는지 가슴이 조금씩 봉긋하고 묵직해졌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도 잘 이용하고 있는 보르피린세럼

보르피린이란?

 

보르피린은 푸에라리아와는 다르게 호르몬을 이용하지 않고, 지방세포생산 촉진을 하는 성분인 지모뿌리가 들어있는 프랑스 세더마사라는 회사에서 특허 등록을 낸 원료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효과를 보았는지는 제게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저의 경우에는 증가했으니 말입니다.

저는 보르피린을 가슴 뿐만 아니라 내 입술과 볼살에도 발랐습니다.

눈에 띄게 커지는 건 아니어서 입술과 볼살도 더 어려 보이게 관리하는 용도로 괜찮았습니다.

 

보르피린의 효과에 대해서 더 잘 정리한 블로그가 있어 밑에 첨부를 하겠습니다.

[출처] 지방세포를 증식시킨다는 '보르피린 (지모뿌리추출물)'에 대해서|작성자 포포

Popo's world : 네이버 블로그

 

세 번째, 대 흉근 단련을 위한 브라, 엑사브라 구입 및 이용
한번 사용기한이 3개월인데 거의 20만 원을 호가하는 굉장한 고가 라인의 브라인 엑사브라.

저는  <엑사브라> 라는 브래지어에 대한 정보를 한 잡지에서 접한 후 오랜 고민 끝에 구매했었습니다.

그때 저의 나이 25살,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저는  현재 모유수유하면서 생길 가슴 처짐이 걱정되어 역시 수면브라로 2장 구매해서 밤마다 입고 자곤했습니다.

무슨 브라이기에 이렇게 비쌀까요?

일단 가슴 구조부터 먼저, 

바스트는 대흉근, 지방조직, 유선조직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슴의 아래에는 팔의 움직임을 지지하는 대흉근이 있고 대흉근은 유선, 지방조직 등을 아래부터 지탱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고 출산과 수유 등을 거치며 이 대흉근이 쇠퇴하게 되면 더 이상 가슴을 지지하지 못하게 되어 가슴 모양이 무너지는 원인이 됩니다. 평소 이러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몸에 맞는 속옷을 바르게 착용해야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엑사브라 홈페이지에 나온 설명이다.

가슴은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어 맞지 않는 사이즈의 브라를 착용하면 브라 컵 안에 담기지 못한 가슴살이 주변 군살로 이동하여 가슴 모양도 망가지고 작아질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가슴 주변의 군살을 끌어 모아 브라 컵 안에 넣어주고 이렇게 모아놓은 군살이 빠지지 않도록 잡아주고 완벽하게 커버해 주는 속옷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영혼까지 끌어 모은다는 말이 정확한 속옷 착용 법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엑사브라에는 이러한 착용법과 기능성 브라로 가슴 사이즈를 키운 고객의 후기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 특히 엑사브라는 특허받은 가슴패널이 착용하고 있는 동안 일상적인 움직임만으로도 대흉근을 자극하여 탄력을 증진시키고 가슴 근육을 키워주는 효과도 있어 꾸준히 엑사브라를 착용하면서 마사지를 병행하면 더욱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고 한다. 

 

엑사브라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착용한  브래지어 브랜드로 정확히 3개월 후에 bp와 가슴둘레를 쟀을때 약 3cm 정도 커졌기 때문에, 이 또한 처진 부유방 살을 모으는데 도움이 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한방 가슴 침

그렇게 가슴이 적당히 커져 2015년쯤에는 내 가슴은 안정적으로 75b에서 c컵까지 왔다 갔다 했습니다.그래서 이번에는 확실하게 효과를 보고 싶어 가슴 확대 침으로 유명한 한 한의원을 찾아가게 됩니다. 이 한의원에서는 가슴에 놓는 침으로 1컵 사이즈 증가를 보장했기 때문입니다. 10회 정도로 침 시술을 진행했었고  거의 80~120회 침을 가슴에 꽃았습니다.

처음에는 교정 베개 위에 넣어 작지만 시원한 교정침을 맞은 후 아팠던 화유침을 맞고 한방 성분이 들어간 마사지까지 받았었습니다.

한 5회 정도 맞은 후에는 점차 가슴이 커 나가는 게 보였고, 역시 1컵까지 보장한다는 후기처럼 75c가 넘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예쁜 속옷도 가슴에 다 차게 입을 수 있어서 신나던 나의 미혼 가슴 확대기는 끝이 났습니다.

 

이 외에도 호로파, 마카등을 먹으면 가슴 성장에 도움이 된다 하여 잠시 혹한 적이 있으나 호르몬제에 대한 위험성 때문에 먹어보진 않았었고, 콩과 건강한 지방은 여성 건강에 좋아 요즘에 이렇게 체지방을 많이 뺐어도 하루에 최소 반모는 먹으려고 합니다.

또한 대흉근 비대에 좋은 엎드려 팔 굽혀 펴기를 가끔 하기도 하기도 아닙니다.

아마 출산과 다이어트를 겪었지만 가슴모양이 처지지 않은 건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가슴을 보살피고 관리해서 입니다.

 

결론 : 마른 사람도 비수술로 가슴을 키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