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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컨설팅/다이어트

한 달 만에 성공한 바디프로필, 다이어트간식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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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를 체지방과 근육을 조절해 건강하고 예쁘게 만들어 촬영하는 바디프로필.

살면서 한번쯤은 내 몸의 최고를 끌어내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 바디프로필의 비법을 공개합니다. 

2021년, 2022년 두 번 연달아 바디프로필에 도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식단이었습니다.'

한 달 만에 체지방 24에서 19%대로 줄이는데 거의 80%의 기여를 했던 다이어트 식단입니다.

그만큼 지키기 힘들었고 밤마다 다음날 실패하면 먹을 수 있는 자극적인 음식들.. 마라탕, 떡볶이, 도넛 먹방을 보며 잠들곤 했습니다.

 

 

2021년 7월  체지방률 29%- 9월 24%, 10월(바디프로필 찍기 1주일 전 19.5%

모두가 놀랐지만 인바디 체지방 19%대에 한달만에 진입했었습니다.

2021년 출산 후 급하게 한 달 동안 바디프로필을 준비했고, 한 달 후에 어설프게나마 바디프로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식단과 운동으로만 체지방률 19% 대로 떨어트려야 했습니다.

그때 산후 필라테스를 2달째 받고 있던 째였습니다.  당연히 산모였던 저는 산후 필라테스는 1:1로 운동을 진행했습니다. 

그때 처음 하는 바디프로필을 하고 싶다는 저의 포부를 들은 운동 선생님은 크게 걱정을 했었습니다.

아마도 한 달 안에 운동과 엄격히 식단을 지켜봤자 큰 효과를 볼 수 없다고 생각했었을 수 있습니다.

선생님은 130g의 복합 탄수화물, 200g의 단백질, 그리고 야채는 마음껏 이렇게 3끼를 먹고 절대로 간식을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첫끼든 두 번째 끼니든 달걀 4개와 현미밥을 꼭 챙겨 먹으라 해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식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찌 됐든 굶는 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루에 2시간 이상씩 운동을 하며 아이를 돌보는 탓에, 쉽게 당이 떨어졌고 먹을 것에 대한 집착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순간순간 탄수화물을 폭식하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바디프로필이고 뭐고 멈추고 싶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쵤영기간을 너무 짧게 잡았나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허기를 줄이고 뭔가를 먹고 있다고 뇌를 속이는 방법을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

쿠팡에서 스테비아로 단맛을 내며 칼로리가 없는 음식들을 검색해 구매했고 몇 번의 실패 끝에 몇 가지 계속 먹을만한 것들을 발견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다이어트에도 성공하고 아직도 유지하고 있으니 다이어트 간식으로 추천해도 괜찮을 거라 생각하고 올려봅니다. 

 

1. 미트리 바

-곡물맛 바 보다는 초코바가 훨씬 맛있어서 초코바를 꾸준히 선택해 먹었습니다. 고소한 카카오가 씹히는 꾸덕한 질감이 좋았습니다. 

당류가 조금 포함되어 있고 칼로리는 165칼로리, 단백질이 15g 들어있습니다. 

 

2. 빙그레 더 단백바(초코맛)

-워낙 맛이 맛있어서 속세음식 같았지만 어쨌든 단백질바. 운동 갔다 와서 바로 챙겨 먹었습니다. 크런치 초코바 간식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맛도 있었지만 다 먹어본 후 다이어트 간식으로 이 초코맛으로 정착했습니다. 

다이어트간식

3. 미트리 제로 레모네이드

-클린식이 먹을 때는 자극적인 게 많이 당기는데 그때마다 마셔서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싶다는 욕구를 덜게 해 주었습니다. 적당히 시고 상쾌한 맛의 다이어트 간식

 

4. 제로콜라

-펩시버전의 제로콜라는 라임 맛이 첨가되어서 어떤 음식에도 다 잘 어울리고 새콤하게 폭식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5. 곤약젤리

-그 외도 간식이 먹고 싶을 때마다 몇 개고 먹었습니다. 우무 먹고  설사할까 봐, 소화 안될까 봐 걱정도 했지만 식탐을 누르는데 효과적이었다.  

 저는 어떠한 다이어트 보조제(가르니시아제) 먹지 않았고,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넉넉히 먹고 한 달 안에 체지방량을 감량했습니다. 거의 노산인 데다가 출산한 지 겨우 몇 개월이 지난 걸 감안하면 몸도 딱히 청춘이 아니었는데도 정석대로 하면 몸이 배신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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