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더워지고, 옷은 얇아지고, 살은 빼야겠고, 그런데 간편하게 빼면서 동시에 포만감도 있었으면 좋겠고 맛도 있었으면 좋겠는 생각.
모두가 해보셨죠?
그래서 시판으로 더 맛있고 질리지 않도록 다양한 맛으로 조제되고, 또 유동식 다이어트의 가장 큰 문제인 식이섬유 부족을 보완해 식이섬유와 각종 비타민, 미네랄을 넣어 완벽하게 조제된 다이어트 가공식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다이어트 단백질 셰이크를 먹으면 올인원으로 다이어트를 할때 큰 도움이 될까요?
답은 아니다 입니다.
영양소가 똑같고, 아니면 심지어 많고
칼로리가 낮아서 10일이면 5kg씩 뺐다는 간증글이 많은데 왜 아닐까요?
정답은 얼마나 우리 몸에 소화되기 위해 장시간 머무르냐에 달려 있습니다.
먼저 고체식과 유동식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체식은 소화 과정에서 소장에 오랫동안 머물게 되어 소장이 질식하는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고체식은 소화 과정에서 소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고체식을 소화하는 데에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므로, 배부감이 오래 지속되어 과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유동식은 소화 과정에서 소장을 빨리 통과하여 소화가 덜 이루어지기 때문에, 소화가 부족하면 위장 장애나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동식은 소화 과정이 간단하고 빠르기 때문에 에너지 섭취가 빠르게 이루어져 신속한 회복이 가능합니다.
원푸드 다이어트나 특정 음식에 담겨있는 성분에만 집착하지 않습니다. 천천히 운동과 함께 빼야 몸을 탄력적이고 예쁜 셰이프로 가꿀 수 있음을 압니다.
무엇보다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가 중요해진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다이어트는 배가 고프면 안되고, 간에 무리를 주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단기간 다이어트를 해도 고체식 다이어트를 해야합니다.
고체식이 몸에 좋은 이유는 아래와 같이 다양합니다.
- 포만감을 높일 수 있음: 고체식은 유동식보다 소화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더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치아 건강에 좋음: 고체식은 유동식보다 칼로리가 높아도 식사 중 치아를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치아 건강에 좋습니다.
- 영양소 풍부: 고체식에는 영양소가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채소, 과일, 견과류, 고기 등은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 체중 조절에 도움: 고체식은 유동식보다 체중 조절에 더 효과적입니다. 고체식을 먹으면 소화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 습식 보관이 필요하지 않음: 유동식은 습식 보관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고체식은 보관이 쉬우며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
이런 이유로 액체 형태의 다이어트 식품을 먹는 것보다는 자연식을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액체 형태의 다이어트 식품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제공하긴 하지만, 자연식에 비해 영양소의 종류와 양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액체 형태의 다이어트 식품은 보존제나 인공 감미료, 향료 등이 첨가되어 있을 수 있으며, 식이섬유 등의 필수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반면, 자연식은 영양소가 풍부하며, 다양한 종류의 식품을 조합해 균형있는 식단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특히, 채소와 과일 등의 자연식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유지하면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연식을 섭취하면 불필요한 인공물질을 섭취하지 않으므로 건강에도 이롭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자연식을 먹는 것이 좋으며, 액체 형태의 다이어트 식품을 먹을 경우에도 영양소와 칼로리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몇가지 간단한 채소 요리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무국
무를 깍두기처럼 썰어서 간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등과 함께 끓여 만든 무국입니다. 간장 대신 된장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 시금치 나물
시금치를 깨끗이 씻은 후 끓는 물에 1분 정도 살짝 데친 다음 찬물에 헹굽니다. 다진 마늘, 참기름, 들기름, 소금 등을 넣고 버무리면 완성입니다.
- 미역줄기 볶음
미역줄기를 끓는 물에 5분 정도 살짝 데치고 찬물에 헹굽니다. 미역줄기에 마늘, 소금, 설탕, 식용유를 넣고 볶아줍니다.
- 오이무침
오이를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기고 굵게 다져서 식초, 설탕, 소금, 참기름, 참깨 등으로 간을 맞춘 후 버무려 줍니다.
- 양배추 샐러드
양배추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끓는 물에 1분 정도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굽니다. 다진 마늘, 식초, 설탕, 소금, 참기름 등으로 간을 맞춘 후 버무려 줍니다.
위와 같은 채소요리는 손질이 간단하고 맛도 좋아서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채소를 먹는 습관을 들이면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뷰티컨설팅 > 다이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고기보다도 단백질이 많은 곡물이 있다고? (0) | 2023.04.09 |
---|---|
모델 한혜진이 하는 등 운동 어깨 운동의 모든 것 (0) | 2023.04.09 |
다이어트 중 가슴을 지키는 특급비법 (0) | 2023.04.05 |
다이어트 하면서 얼굴살 지키기 (0) | 2023.04.03 |
부종이 다이어트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줄이기 (0) | 2023.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