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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컨설팅/퍼스널이미지브랜딩

퍼스널컬러 스스로 찾기 2편 -나는 웜톤일까 쿨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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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컬러 스스로 찾아보기. 나는 웜톤일까 쿨톤일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의 몸은 색소의 조합으로 신체의 색이 만들어집니다.

헤모글로빈, 카로틴, 멜라닌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헤모글로빈은 우리의 피와 연관이 있습니다. 혈 색소의 대표인 헤모글로빈은 우리 얼굴빛의 붉은색에 영향을 줍니다.카로틴은 우리 피속에 카로틴 색소가 들어가면 색소가 반영되어 피부색이 노랗게 변합니다. 

퍼스널 컬러

마치 귤을 많이 먹으면 색소가 들어가 예민한 손 끝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멜라닌입니다. 이 멜라닌 색소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역할입니다. 

얼굴의 기미나 잡티가 올라오는 것은 멜라닌 색소가 피부로 드러나는 것이며 인종마다 이 멜라닌 색소의 양이 다릅니다.

베이스 피부톤이  사람마다 다른 이유는 이 세 가지 색이며, 퍼스널 컬러라 부르는 개념은

이 세 가지 색이 만들어내는 사람마다 고유의 톤에, 주변 색이 어떤 조화를 이루고, 어떻게 보이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사람의 이목구비의 느낌과 분위기를 총망라하는 개념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색조 톤에 어떤 색을 주변에 두었을 때 색은 동화현상이 나타납니다.

색은 주변의 색과 서로 영향을 받습니다. 내 주변에 어떤 색을 두느냐에 따라 내 얼굴 고유의 색이 좋게든/나쁘게든 변하게 됩니다.

 

1. 동화현상과 색소.

동화효과
동화효과의 예, 같은 색이어도 주변에 어떤 색이 오느냐에 따라 선명도와 느낌이 달라집니다

크게는 난색과 한색 중 어떤 색이 주변에 있느냐에 따라 자신의 건강상태가 달리 보입니다.

 

노란 난색을 가까이했을 때

따뜻함, 팽창 진출의 색상으로  주변의 색 또한 비슷한 영향을 받도록 합니다.

노란색이 어울릴 경우 혈색이 좋아 보이고 건강해 보임

잘 어울리지 않으면 얼굴이 탁해 보입니다.

파란색 한색을 가까이했을 때

차가움 수축 후퇴 주변의 색을 차분하게 하고 주변의 색을 빼는 역할을 합니다.

얼굴이 하얘 보이며 얼굴이 이미지가 정돈되고 깨끗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 색이 잘 어울리지 않으면 얼굴이 창백하게 보이고 얼룩덜룩해 보입니다.

 

지금부터 두 가지 대표적인 웜톤의 색깔을 알려드립니다. 

코랄 주황은 웜톤의 대표적인 색깔입니다. 

이 색을 얼굴 바로 아래에 대었을 때, 아니면 이 색의 옷을 입었을 때, 피부가 탁해 보이고 홍조와 여드름이 두드려져 보이면  안 어울리는 것입니다.

반대로

연보라와 마젠타와 같이 쿨톤의 대표적인 색을 입었을 때  피부색이 깨끗한 기분이 들면 쿨 베이스가 잘 어울리는 것입니다. 

다만 혈색이 다 빠져서 핼쑥한 것을 깨끗하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2. 명도차이에 따른 퍼스널 컬러

앞서 말한 쿨톤/웜톤의 베이스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이 있지만 아닌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색조 자체보다는 명도와 채도에 더 얼굴의 분위기가 좌지우지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명도는 고명도/저명도로 나뉠 수 있습니다. 

고명도는 하이라이터로 팽창의 느낌을, 저명도는 쉐딩으로 수축의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고명도/저명도는 얼굴 형과 이목구비의 대비감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퍼스널컬러에서 명도는 우리의 얼굴의 인상과 표정을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흰색에 가까운 고명도가 잘 어울리는 사람은 얼굴이 밝아 보이고 이목구비 선이 부드러워 보이지만 반명에 고명도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은 얼굴이 넓어 보이고 목과 경계가 모호해져 둔해 보이기도 합니다.

검은색에 가까운 저명도가 잘 어울리는 얼굴은 저명도를 입었을 때 얼굴이 갸름 샤프해 보이지만 불필요한 주름, 다크서클이 도드라지며 인상이 강하거나 험악해 보입니다.  인상이 또렷해졌지만 잘 안 어울릴 때 얼굴에 불필요한 부분들이 부각될 수 있습니다. 

 

3. 채도에 따른 퍼스널 컬러

나는 비비드 한 색이 잘 어울릴까?

채도는 색의 강약을 의미합니다 

보통 채도는 고채도 색깔에 흰색 /또는 검정을 섞어 채도를 낮출 수 있으며, 우리 얼굴의 이목구비의 강약과 연관이 있습니다. 

즉 흰 끼나 어두운 톤이 없는 강한 색(쨍한 컬러)을 얼굴에 대도 얼굴이 색이 밀리지 않고 오히려 선명한 인상을 주면 고채도가 잘 어울리는 것이며, 강한 색에 밀려 얼굴보다는 옷의 색에 시선이 간다면 약한 색이 더 잘 어울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얼굴에 트러블이 났을 때에는 평소에 입던 고채도 색의 옷이 얼굴 이목구비를 밀어내기도 합니다.

이럴 때에는 불필요한 여드름이 도드라져 보입니다

 

지금까지 명도, 채도, 동화현상에 따른 퍼스널 체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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