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 기미 비켜 !!- 루비 토닝 레이저 7회차 후기 공개

한국에서 드디어 다른 나라 처럼 만 나이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지금 현재 한국나이로 38살인 저는 감사하게 곧 36세로 돌아가 어려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체적 나이와 물리적 나이는 늘 다릅니다.

어제 처럼 젊어지려면 어제와 다른 스스로의 상태를 다시 면밀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작년 2022년 6월 육아휴직 복직을 준비하며, 그래도 집에 있을 때 얼굴의 기미와 흑자라도 빼볼까 피부과를 유튜브로 검색했었습니다.

 

기존에 다니고 있는 곳이 있었지만 혹시 또 혁신적인 다른 시술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피부를 깨끗하게 하는 레이저를 찾아서 병원들을 검색했습니다.

저는 전형적으로 관리를 안한 얼굴이라서 얼굴이 어둡고 색소가 점점이 퍼져 있습니다. 

화장을 아무리 해도 얼굴 가운데 코와 나비존을 중심으로 진행된 색소들이 눈에 띕니다. 

그래서 한 번에 흑자도 빼주고 색소도 없애준다는 광고를 보고 어느 피부과를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흑자 하나에 70~100만원의 비용이 들고,  그리고 유튜브 광고 속 의사의 확신과는 다르게 재발할 수 있으며, 마음에 딱 맞게 100% 흑자가 다 지워지지 않는다는 실장의 말을 듣고 포기했습니다. 

한 바터면 호기롭게 들이밀 뻔했던 제 신용카드를 쓱 다시  가방에 집어넣었습니다.

새끼손톱만큼도 크지도 않은 기미 네개에 400만 원 가까이 쓸 수는 없었습니다.

 

그럼 내가 연예인이 아닌 이상, 이 색소와 흑자, 기미는 그대로 들고가야 하는 것인가?

고민하다가 그래도 그간 다니는 피부과가 있다는 걸 생각해냈습니다.

생각해 보니 제가 다니는 피부과도 꼼꼼한 피부과 전문의가 있습니다. 

 

1년 전에 흑자레이저인 <엔디야그>를 했던 사람인데요, 올해도 받을 수 있을까요?

그랬더니 피부과에서 답변이 왔습니다.

<

<아, 1년전에는 오래된 흑자를 한 번에 떼내느라 엔디야그 한 거고요, 올해 올라온 색소는 살살 때리듯이 없애야 합니다.>

 

저는 피부과 상담직원의 답을 듣고 많이 실망했습니다.

 

한방에 끝내면 돈을 적게 쓰는데 살살 몇 회를 추가해야 한다니, 또 돈을 허투루 쓰는 건가?
라는 마음과, 그래도 400만 원보다는 낫잖아 라는 자기 합리화 끝의 끝없는 투쟁이 있었습니다.
결과는? 저는 100만 원에 10회를 결제했습니다.

피부레이저

그렇게 처음 진료를 받는 날짜는 2022년 9월 5일입니다. 

 

피부 레이저 자극의 정도

처음에 받았을 때는 번쩍하는 빛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의 생각보다 오래 조사되는 따가움도 느꼈습니다.

그것도 4번씩이나.

얼굴의 왼쪽 오른쪽으로 반복되는 고통을 느꼈습니다.

 

여자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아름다움을 위해 수반되는 고통을 참습니다.

 

애도 낳았는데, 이정도는 진짜 아무것도 아니지요

레이저 한 샷이라도 더 쏴주려고 하는 원장선생님의 꼼꼼함에 고통을 참았습니다.

2주에 한 번씩, 어쩌다가는 3주에 한번씩 그렇게 벌써 10회 결제 중 7회를 받았습니다.

 

효과

그리고 지금 처음과 7회 차를 비교해보니 어마무시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역시 피부만 깨끗해져도 어려보인다더니 7번의 미백관리에도 이렇게 효과를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10월 화장하고 화사해습니다.	11월 태국. 자연광에서 날씨가 덥고 습해도  얼굴의 홍조가 줄었습니다.	12월 생얼. 얼굴에서 눈에띄는 잡티가 사라졌졌습니다.	올해 1월 기본화장만해도 얼굴에 광채가 납니다.

이게 다 눈에 보이는 색소, 올라오지 않는 진행 중인 색소등을 한 번에 박멸하다보니 얼굴의 빛이 탁! 커졌습니다.

 

관리하는 보람을 느끼는 지금입니다.

 

피부 화이트닝 하는법

1. 매일 데일리로 선크림 케어 확실하게 합니다.
2.전기봉으로 비타민c 가끔 넣어주는 미백 관리합니다.
3. 2주에 한번 루비레이저+토닝레이저를 조사하니 얼굴에 있는 큰 잡티가 없어집니다.

한달에 10만원 피부관리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잘 받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