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사이즈를 줄이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100만 원 넘는 바디 시술, 1:1 피티나 필라테스, 비싼 식단 필요 없이 만들어낸 몸매관리 비법입니다.
통허리 스트레스에 안 해본 게 없었던 5년
저는 스스로 뚱뚱하다고 여긴 적이 없는 데 살이 찌고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알음알음 조금씩 살찌는 습관을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나름 식단 관리하고 있었고, 운동도 했는데 왜 살은 찌는 것이었을까요?
*살찌는데 기여했던 저의 오해입니다.
1. 쌀국수 많이 먹기(밀가루 아니니까 살 안 쪄, 국물은 물이니까 살 안 쪄)
- 집에서 밤마다 베트남 쌀국수를 두 그릇 먹었습니다.
2. 폴댄스를 하면 날씬해진다는 잘못된 믿음(코어와 외복사근에 엄청난 힘을 주면서 복근의 근비대 강화
- 기분 좋으면 하루에 두 시간씩 연강은 기본으로 했습니다.
3. 운동 많이 했으니 많이 먹기
- 특히 주말은 더욱더 많이 먹었습니다.
그렇게 2017년부터 2020년 까지는 몸에 체지방도 많고, 근육도 많은 근육돼지 시절이 이어졌습니다.
사진의 왼쪽은 2017년 신혼 시절, 오른쪽은 2023년 1월, 최근에 찍은 사진입니다.
결과적으로 출산 후 오히려 만삭 때보다는 16kg, 임신 전보다는 5kg을 더 빼면서 바디프로필도 2번이나 찍었습니다.
최저 체지방률 17%, 지금은 체지방률 19% 저의 임신 전 수치였던 24~25%보다 낮게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효과 비결 다섯 가지를 여기에 공개합니다.
첫 번째, 조금씩 자주 먹기
일단 배부른 느낌이 날 것 같으면 일단 수저를 내려놓는 연습을 했습니다.
어차피 시간은 많습니다.
24시간 내내, 안 자면 일단 먹을 수 있습니다.
지금 조금 좀 모자라게 먹고 두 시간 후 또 입이 궁금해지면 참다가 또 먹어도 된다고 스스로 최면을 걸었습니다.
두 번째, 하루 한 끼 식단은 무조건 야채와 함께
야채(채소) 식단은 하루 시간 중 한 번은 반드시 포함합니다.
야채를 먹으면 영양제를 먹는 것보다 좋은 점이 바로 식이섬유 때문입니다.
식이섬유와 함께라면 너무 먹고 싶었던
다당류 음식들(곡물, 밀가루)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습관은 혈당을 급격히 높이는 걸 최대한 늦출 수 있었습니다.
또 단순당이 체내 체지방(특히 허리라인을 두툼하게 만드는 복부)을 쌓는 것을 막아주었습니다.
* 임신성 당뇨가 있던 산모였던 제가 직접 매일 채혈을 해본 결과 경험으로 느꼈던 사실입니다.
제가 즐겨 먹었던 주요 식단은 양배추!
비타민 c도 많고, 식이섬유도 많고 위를 보호해 주는 보약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쌉니다.
양배추에 참치, 그리고 잡곡밥에 간장 비벼먹으면 진짜 엄청 맛있고 이틀만 먹어도 쏙 들어가는 복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잠은 허리에도 보약
잠을 충분히 자는데도 허리라인이 날씬하게 변하지 않던데요?
아닙니다.
앞선 2가지 명제를 지키고 잠을 7-8시간씩 일주일이면 무조건 허리라인이 빠집니다.
다리가 길고, 허리가 짧은 유형은 잘록하게 허리라인이 보이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몸일수록 적게 먹어야 위를 포함한 몸속 내장기관의 부피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충분한 수면은 몸의 부기를 빼주어 본인이 가진 본연의 허리라인을 나타나게 해 줍니다.
네 번째, 일주일에 최소 1번 - 계단 20층씩 5번 타기
저는 21개월 아이를 둔 아줌마입니다.
따로 운동을 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퇴근 후 주차하고 바로 계단을 오르는 유산소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번 운동할 때마다 계단 100개를 올라갑니다.
그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땀나고 숨 턱끝까지 차오르고, 지루하기 까지 합니다.
그러나 인생은 뭐 하나 쉽게 얻어지는 게 없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그런데 앞선 세 가지(소식, 야채, 잠)를 잘 지키면 어느 정도 허리가 얇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탄탄한 복부와 허리라인을 원한다면
몸 전체의 에너지를 활성화하며, 체지방 녹이는데 효과가 좋은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최고입니다.
저는 바디프로필 촬영을 준비할 때 저희 필라테스 선생님이 무조건 공복유산소가 살 빼는 운동 중 최고라 한 것을 기억했습니다.
그래서 계단 오르기를 실천하고 톡톡히 효과를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운동의 효과는 계단 타기, 등산, 헬스장 러닝머신, 집안에 있는 자전거 운동
등산은 분명 효과가 정말 좋지만, 내려올 때 무릎에 무리가 갈 수가 있으며,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어서 계단 타기가 일위가 되었습니다.
적절히 몸에 땀 내고, 특히 복부와 옆구리살 몰린 살 걷어내는데 단연 최고의 운동이라 자신합니다.
+팁으로, 제가 일주일에 한 번씩 했던 운동을 소개합니다.
클래어 채의 황금라인옆구리 만들기를 참고해 보세요
그리고 이지은다이어트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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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나저러나 시간이 안 난다 하는 사람들을 위한 팁!
만약 식단, 운동, 수면 뭐 하나 지켜지는 게 없을 때
평소처럼 먹고 운동하고 자되, 단 하루! 단식
토요일이나 일요일 하루를 안 먹는 것입니다.
금요일 저녁 마지막 식사를 했다면 토요일 저녁식사를 목표로 일주일 내내 수고한 간과 위를 풀어주는 시간을 가지면 됩니다.
비만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루 안 먹는다고 몸이 절대적으로 축나는 것이 아니고, 오토파지(노화된 단백질을 흡수하고 안티항산화 효과가 있다)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럼 모두들 얇은 몸과 잘록한 허리라인을 위해 파이팅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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