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년을 보내며 1. 2024년은 AI, Chatgtp와 함께한 한 해였다.무슨 글을 쓰든, 어떤 계획안을 쓰든, 내 생각을 정리할 시간 하나 없어 생각의 토막을 먼저 Chatgtp에 던졌다.외국 사람의 이름을 한국 사람 이름으로 쉽게 바뀔 수 있었고, 뉘앙스를 고민해야 했던 어떤 제안은 한 두번의 고려없이 한국어로 출력이 되었다. 무서운 기술은 내 생활을 더 편하게 만들게 해주었지만 오히려 내가 밖에 나가는걸 고민하게 만든 무서운 위협이었다. 2. 야근.시간의 한계를 넘으며 본 절망과 희망나중에 잊을까봐 써두면 나는 지난 3월 부터 12월 22일까지 쉬지 않고 야근을 했다.매일매일 일을 쳐내도 일이 너무나 가득히 찬다는 것. 보상받고 싶고, 존중받고 싶은 직장인으로서의 욕구를 위해 필요한 정도의 야근.그 야근을 넘어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