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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컨설팅/퍼스널이미지브랜딩

베트남 다낭 리조트 인터컨티넨탈 페닌슐라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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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개한 후에 베트남만 세번 간 우리 가족. 

나트랑 한번, 다낭 두번. 

그렇지만 패키지 투어스러운 보편적 경험은 정말 싫어하는 우리가족이기에, 첫 다낭은 포시즌스 더남하이, 그리고 엄마와 이모까지 모시고 간 두번째 가족여행은 인터컨티넨탈 페닌슐라로 잡게 되었습니다.

 

이번 12월 겨울 시즌에 다낭을 가면서 가장 걱정한 것은 날씨. 우기인데다가 일주일 내내 비가 예정되어 있어서 수영장가고 휴양을 생각했단 초기 목적이 흔들렸습니다. 

 

그렇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12월 둘째주부터 셋쨰주 여행기간 동안 밤에만 비가 오고 낮에는 비가 개서 여행을 잘 즐길 수 있었고, 이번에 선택한 인터컨티넨탈이 온수풀을 제공하고 있어서 30개월 아기까지 따뜻하게 수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1. 룸컨디션

룸컨디션은 일단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지만 저희는 오션 뷰 스위트 룸입니다. 그리고 모든 방이 오션뷰인데가 방밖에서 보는 뷰는 크게 다르지 않으니 름 타입 고민하시는 분들은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희는 엄마이모 방/ 저희 가족(3명)방으로 오션 뷰 스위트 룸 2층방이었는데 다들 걱정한다는 원숭이도 보지 못했네요

어메니티로 제공된 태국브랜드 고급화장품은 향기가 너무 좋아요 꼭 들고오시길..


2. 숨멎포인트-로비

로비가 정말 대단히 예뻐요. 예쁘다는 말보다는 웅장한 신전같다는 느낌이에요 많은 유튜버들이 리뷰했지만, 최근에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마치 천국의 문같은 느낌이었어요.

인터컨티넨탈 페닌슐라 다낭

 

3. 조식-시트론

조식은 로비 근처의 시트론이라는 식당에서 제공되는데요, 베트남 물가보다는 약 10배 정도 비싼 가격이지만 그만큼 예쁜 뷰에, 다양한 음식 특히 조리바에서는 그날그날 베트남 포를 포함한 특별한 현지음식을 제공해줍니다. 유럽-한국-일본요리와, 과일, 디저트 까지 다양해서 조식 뷔페지만 저녁 뷔페 같아요

 

4. 부대레스토랑

롱바(long bar), 베어풋(Bare foot)

인터컨티넨탈은 헤븐(로비)  스카이(리조트 구역) 씨(바다구역)으로 이뤄져 있어요. 이 두 레스토랑은 트렘을타고 내려가서 면 있는 수영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깥을 보고 개방형으로 있는 두 바는 비록 가격은 비싸지만 (페퍼로니 피자가 약 한화 3만원.. 한국물가 고려하면 그렇게 비싸지 않지만 베트남 물가로는 굉장히 비싸죠)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며 앉아서 피자를 호젓하게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12월 20일 기준 개장한 베어풋은 다양한 호캉스 음식들을 제공하고 있는데, 베트남 현지식은 아니랍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크리스 마스 시즌이라 직원들이  산타옷을 입고 공연도 해주었고, 저희 아기는 선물도 받았답니다.

 

5. 부대 프로그램

롱바안에 키즈 클럽과 헬스장이 있으며, 헬스장에는 고급헬스장에 있는 기구들이 있었어요. 천국의 계단  탁구장, 그리고 다양한 기구가 있으니 호텔에서 헬스 꼭 해야한다하시는 분들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키즈 클럽에서도 매 시간마다 음식 만들기, 장난감 만들기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요. 책도 있고, 장난감도 있고 게임기도 있고, 안에 직원들이 부모 대신 돌봐주기도 합니다.

 

6. 체험 프로그램

이부분이 저는 정말 아쉬웠는데요. 제가 갔을때에는 네이처 투어가 풀 부킹 이었거든요. 가시는 분들은 미리 체크하셔서 놓치지 않도록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아마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을듯.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유료가 아닌 프로그램은 아침요가, 필레티스, 네이처 투어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이외도 카약 등 프로그램이 있는데 날씨 빨을 받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아침 일찍 신청하러 갔으나, 날씨가 좋지 않아서 열리지 않았어요. 

 

요가만 들어봤는데도 굉장히 고퀄리티였습니다. 주변이 뭐가 없고, 시내에서도 멀기 떄문에  호텔안에서 즐길 것이 없어서 심심하시지 않도록 체험 프로그램은 꼭 하시는게 좋아요.

 

7. 직원 서비스 및 친절도

일부 리뷰에서 직원들이 불친절하다거나 서비스가 느리다거나 하는 후기들이 있었는데 제가 갔을 때에는 오히려 눈빛 만 보내도 바로 바로 익스큐즈미 하고 오셔서 불편한게 없었어요. 이부분은 아마 평가를 듣고 개선된듯 합니다. 

 

저희가족은 인터넨탈 호텔의 회원이기 때문에 레이트 체크아웃(4시 체크아웃)등 혜택을 받았고 포인트를 사용해서 저녁 베어풋에서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미리 체크하셔서 서비스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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