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빠지고 예뻐지는 레몬청 제작 후기
저는 블로그에서 줄곧 레몬의 효과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레몬을 한박스를 사두고 냉장고에 두어 가끔씩 즙을 내어 물에 타먹었습니다. 레몬껍질에 더 효과가 많기 때문에 레몬 껍질까지 먹어야 하지만 잔류 농약이 걱정이 되기도 하고 맛도 그래서 쉬이 잘 갈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레몬청을 만들어 먹기로 합니다. 설탕이 들어간 청은 먹지 못하는지라 스테비아로 말입니다. 레몬청으로 만들면 물 2리터를 먹기도 쉽고, 디톡스를 하는데도 더 간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레몬을 잘 씻고, 저같은 경우는 과일과 채소의 잔류농약을 씻어주는 세제에 3분정도 담근후 물세척을 다시해주었습니다.
이후에 열탕소독을 한 보관 그릇에 채썬 레몬과 스테비아를 1:1 비율로 맞춰서 담근 후 이틀을 숙성시킵니다
아시다시피 레몬은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를 밝게 해주고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그렇다면 매일 물 2L을 마시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장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대장에 수분이 공급되어 배변 활동이 원활해지고 노폐물 배출이 빨라집니다. 특히 공복에 마시는 레몬 물은 몸의 독성을 제거하고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줍니다.
레몬은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됩니다. 독소를 제거하고 지방 축적을 막아주기 때문이죠. 또한 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약간의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더 좋은건 레몬 물은 입냄새 제거에도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입에서 나는 냄새가 거슬릴 텐데, 레몬 물을 마시면 혀의 박테리아를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비타민 C가 풍부한 레몬은 우리 몸의 면역성을 강화해줍니다. 특히 몸살 기운을 느낄 때는 따뜻한 레몬 차에 꿀을 넣어 마시면 효과적일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