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피시픽 화장품유리병 재활용- ESG 사례
뷰티 업계를 이끄는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습니다. 최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화장품 유리병의 회수와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주목할 만한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다양한 색상의 코팅으로 인해 재활용이 어려웠던 화장품 유리병의 재활용을 최소화하는 것과 효율적인 재활용 용기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러한 재활용 과정에서 화장품 유리병을 수거하여 새로운 화장품 용기에 재활용할 계획입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뷰티 업계에서 최초로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화장품 유리병 회수 및 재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는 화장품 유리병을 수거할 수 있는 수거함과 봉투를 제작하고 보급하여 수거된 유리병이 회수 및 재활용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시범사업은 오는 4월 22일부터 아모레퍼시픽그룹 물류센터가 있는 경기도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소비자가 공동주택 수거함에 반납한 화장품 유리병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구축한 재활용 프로세스를 통해 다시 고품질의 유리 원료로 변환될 것입니다.
이전부터 아모레퍼시픽은 지속적으로 화장품 용기의 수거와 재활용에 앞장서왔습니다. 2009년부터 2023년까지는 백화점, 마트, 아리따움 등에서 총 2473톤의 화장품 용기를 수거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용기 수거 캠페인도 진행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뷰티 산업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더 많은 기업과 소비자에게 영감을주고 함께 지구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