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LVMH – 사상 최대 실적으로 주가 13% 가까이 상승!
명품은 역시 명품인가 봅니다.
그 얼마전까지 코로나 특수가 꺼진 것 아닌가 다들 주춤한 실적을 내놓았던 유럽 명품 회사가 다시 실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명품의 꽃, LVMH – 주가
최근, 프랑스의 명품 기업인 LVMH(Louis Vuitton Moet Hennessy)가 놀라운 실적을 찍어내며 급등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6일, 주가가 13% 가까이 상승한 이 기업은 팬데믹 특수가 사라진 뒤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며 명품 시장에서 여전히 강력한 존재임을 확인시켰습니다.
사상최대 실적 달성
LVMH는 헤네시, 꼬냑, 지방시, 불가리, 세포라 등의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들은 지난 해에 861억5000만유로(약 125조원)라는 놀라운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성장률로, 전년 대비 13%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유기적매출이라 불리는 동일점포 매출이 10% 상승하면서 LVMH는 우려와는 달리 사상최대 실적을 이루어냈습니다.
부문별 매출 동향
매출 중에서도 향수와 화장품 부문은 11% 성장하며 높은 성과를 보여주었고, 핵심 분야인 패션과 가죽제품 부문에서는 매출 성장률이 14%에 이르렀습니다. 반면, 와인, 꼬냑 등의 주류 부문은 4% 감소했습니다.
주가 폭등과 미래 전망
주가는 우려와 달리 26일 파리증시에서 13% 폭등하며 773.10유로로 뛰어올랐습니다. 이로써 올해 들어 주가는 5.4% 상승했습니다. LVMH는 팬데믹 기간 명품이 붐을 타면서 주가가 급등한 적이 있었으며, 이번에도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LVMH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베르나르 아르노는 2024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LVMH가 다시 명품의 주도권을 회복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습니다. 이는 회사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나타내며, 명품 시장에서의 지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LVMH의 이번 실적 폭등은 명품 시장의 여전한 강인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향후에도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기대해봅니다. 명품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산업에서 LVMH가 가져온 긍정적인 소식은 산업 전반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게 만들고, 소비자들에게는 고품질 명품 브랜드의 지속적인 가치를 확인시켜 줍니다.